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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2008년) 문화방송 PD수첩,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PD수첩은 1990년 5월 방송을 시작한 이래 대표적인 시사고발 다큐멘터리로 자리잡은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권력, 자본, 종교, 언론이라는 금기와 성역에 도전하며 진실을 추구했고, 사회의 부조리와 병폐를 고발하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왔다.
2008년 5월 이명박 정권과 가까운 인사가 뉴스전문 채널인 YTN의 사장으로 선임되자 YTN노조는 이에 반대하고 나섰다. 그동안 노조원의 해고와 대규모 징계를 겪으면서도 ‘언론의 독립’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저항은 언론자유 수호는 언론인의 영원한 책무임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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